2026년 8월 31일, (주)인트릭스(대표 정성훈)는 독일 GEO 분석 도구 Peec의 관측을 한국어 피부과 표본에서 재현한 240콜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실험은 회사 이름의 어휘가 AI의 회사 묘사로 옮겨 간다는 주장을 검증하고, 정보가 부족할 때 AI가 어떻게 응답하는지 관측하기 위해 진행됐다.
Peec은 AI 어시스턴트가 회사를 이름으로 판단하며, 이름에 든 어휘가 회사 묘사로 스며든다고 자사 블로그에서 관측했다. 예를 들어 고급스러운 뜻의 단어가 이름에 있을 때 AI도 그 회사를 고급스럽게 묘사하는지를 측정했다.
인트릭스는 이 관측을 발견한 당일, 결과 수집 전 사전등록으로 가설과 표본, 판정 규칙을 고정했다. 심평원 표시과목 피부과 450개소를 정보 풍부와 정보 빈약 두 층으로 나눈 뒤 층당 10곳씩 20곳을 선정했다. AI 모델 2종에서 웹 검색을 켜고 끄는 조건과 반복 실험을 결합해 총 240콜을 수집했다.
결과적으로 이름 어휘 전이는 재현되지 않았다. 검색을 끄고 모델 B를 사용한 조건에서 정보 빈약 층은 13.3%(4/30), 정보 풍부 층은 10.0%(3/30)였고, 모델 A는 두 층 모두 0%였다. 전이 판정 7건은 전부 ‘청담’이 든 이름에서 나왔다. 예상 밖 관측으로는 ‘모른다’가 주된 태도인 응답이 0건이었고, 구글 색인이 0인 병원에도 AI가 진료과목 목록을 확신조로 생성했다. 다만 이번 실험은 개별 주장의 정확도를 측정한 것은 아니다.
이번 한국어 표본에서는 상호의 이름이 AI 묘사를 바꾼다는 근거가 아직 없다. 한국 병원이 우선 점검할 문제는 이름보다 정보 공백을 AI가 지어낸 내용으로 채우는지 여부다. 이 결과는 단일 업종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이므로 일반화하려면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정성훈 대표는 “외부 관측을 발견한 당일 사전등록으로 가설과 표본, 판정 규칙을 고정한 뒤 재현을 시도했다”며 “원 주장이 재현되지 않은 결과도 그대로 공개하는 것이 정직한 데이터 보고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인트릭스 소개
인트릭스는 SEO·GEO(AI 검색 최적화) 컨설팅 에이전시입니다. 자체 실험과 공개 원장 기반 데이터 보고를 통해 AI 검색 현상을 검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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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s://intrix.kr
원문 칼럼: AI가 ‘모른다’ 대신 병원 정보를 지어낸다




